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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보드에 신형 SSD의 성능을 끌어내보자 본문
이번 블프는 자금상 많은것을 사지는 못하고 OS용 SSD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SN750을 사고싶었지만 가성비를 따져 산게 Silicon Power 1T M.2 SSD 였습니다.
하고자 했던건 제 보드가 SSD의 속도를 얼마까지 끌어올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OS SSD도 용량 부족하고 해서 결국 영입을 한거죠.
이번에 구입한 Silicon Power 1T M.2 SSD 입니다.
이미 장착 후 사진을 아차!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존 캡쳐로 대신할까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몰라 구입한 리뷰안 EX2M2 PCIe 아답터 입니다.
이것도 이미 장착후라..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캡쳐했습니다.(죄송합니다.)
NVME 지원하는 슬롯과 M.2 이나 SATA 를 지원하는 슬롯 2개가 장착된 아답터입니다.
그리고 장착할 제 컴퓨터의 스펙은
CPU : E3-1231v2
MAIN : MSI H97 gaming
RAM : 12G
VGA : Aorus RX580 (이건 지난 블프때 산건데.. 안타깝게도 이후 강제노역 대기중인었던것이 대거 풀려서 산걸 후회했던...... 가성비 따지는 지라 570도 좋았는데.. ㅜㅜ)
HDD : 웬디 블루 1T
여하튼 대략 이렇습니다.
그리고 사용중인 SSD는
■ Plexter 128G (SATA) -> OS용
■ Sandisk 256G(SATA) -> 게임용(거의 안써서 텅텅비었습니다.)
■ Samsung 128G(M.2) -> 요건 XPS 9350에서 적출한것입니다. -> 검은사막이 깔린 게임용
■ 새로 구입한 Silicon Power 1T(M.2)
그리고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가 측정에 수고해줬습니다.
다른건 없고 연결된 상태에서 속도들을 측정해 봤습니다.
1. Plexter 128G (SATA)
SATA에 연결된 플렉스터 SSD 입니다. 생각외로 초창기 구입한 SSD치고는 성능이 제법 좋네요.
2. Sandisk 256G
SATA에 연결된 Sandisk SSD 입니다.
3. Samsung 128G
보드의 M.2에 연결된 Samsung SSD(XPS935에서 적출) 입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펌웨어 업데이트 후 측정사진입니다.
4. Silicon Power 1T
보드의 M.2에 설치하고 측정했습니다.
EX2M2 PCIe에 설치하고 측정했습니다.
확실히 보드에 설치했을때보다는 엄청난 성능의 향상이 눈에 띕니다.
이후 펌업 후에는 다른 부분에서 속도의 향상이 보이네요.
서두에서 썼듯이 H97이 얼마까지가 가능할까였습니다.
Silicon Power는 읽기 쓰기가 3000을 넘긴다고 광고를 합니다.
헌데 H97 보드에서는 아답터에 꼽은게 읽기쓰기 1400입니다.
원래 성능의 반토막이네요.
그나마 보드 펌업 후 Read 속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 테스트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보드의 단자 속도는 확실히 떨어지고 그 대안으로 구입한 아답터가 훨씬 빠르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의 로딩 속도가 눈꼽만큼이라도 증가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같습니다.
이상 H97 보드에 있는 M.2 단자를 활용하기 위해 SSD를 구입했으나 성능에 의심을 품고 오히려 아답터 광고가 되버린 사용기였습니다.
보드의 한계가 나타난 상황에서 아답터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검은사막과 로스트아크를 옮겨서 실행해보니 검은사막은 로딩이 진짜 눈꼽만큼빨라졌습니다.
그런데 로스트아크는 원래 그런건지 초기 실행이 엄청 느리네요.
이후 다른 사용면에서는 별반 달라진게 안보입니다.
이는 제가 사용하는 패턴이 단순해서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상편집, 사진편집, 프로그래밍 등등.... 업무와 관련된 일은 엑셀과 한글 이외엔 사용을 안하니 그닥 체감이 안될지도요.
다만..... 어쩌다 보니 SSD가 4개나 되네요.
